정동락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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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락 원로목사 소개

민족의 암울했던 시절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중국 길림성 왕청현 대흥교회를 섬겼던 조부 정재원 영수와 부산 수안교회의 정석구 장로의 가정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목회자로서 깊은 신앙의 뿌리를 이어가고 있다. 1980년부터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여, 1984년 함해노회에서 목사임직을 하였다. 

 연세대학교 신학과(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통해 신학 수업을 계속해 나갔다. 사역을 계속하면서도 목회 현장에서 사역의 이론적 뒷받침을 위해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상담학)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사회복지학)을 졸업하였으며, 미국 멕코믹 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D.Min)을 졸업하였다. 

 서울 영락교회의 교구전도사, 대구 삼덕교회 및 대구중앙교회 부목사를 거쳐 제주 한림교회의 부름을 받고 1988년부터 7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하였다. 이후 1995년부터 서울 송학대교회의 제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였으며, 22년 6개월의 시무 후 지난 2017년 6월 25일 원로 목사 및 서울남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되어 조기은퇴하였다.

 송학대교회 시무 기간동안 ‘어린이천국과 노인천국’을 교회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역을 펼쳤다. 매끄러우면서도 분명한 전달력과 호소력을 가진 뛰어난 설교를 통해 영적으로 암울한 이 시대 가운데 나아갈 길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본이 되는 삶의 모습으로 도전을 주는 설교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가족으로는 장민자사모와 아들 정단열, 딸 정다혜가 있다.